몽실군 요리이야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간단반찬] 새송이버섯 구이 - 좋아좋아 젊은 시절(?)에는 참 야식을 좋아했었더랬죠~ 사실 야식이라기보다는 가벼운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안주를 좋아했었습니다. ㅋㅋ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예전 처럼 치킨이나 족발같은 무거운 야식은 의지로 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오늘은 굴복했습니다. 그렇다고 전부 굴복하기는 그래서 반쯤 쇼부보면서 새송이버섯구이라면 괜찮을거야 했죠~^^;; 구입한 새송이버섯은 사진처럼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지도 않게 두껍지도 않게 말이죠~ㅋㅋ 사진정도의 빛깔까지만 익혀도 괜찮지만 저는 살짝 불냄새 폴폴나는게 좋아서 좀더 오래 구워주었습니다. 버터를 사용해 풍미를 더할 수 있지만 식용유나 카놀라유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단 올리브유는 독특한 향이 있어서 버섯의 향을 가릴 수 있으니 후각이 예민한 분들은 피해주세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