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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반찬] 새송이버섯 구이 - 좋아좋아 젊은 시절(?)에는 참 야식을 좋아했었더랬죠~ 사실 야식이라기보다는 가벼운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안주를 좋아했었습니다. ㅋㅋ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예전 처럼 치킨이나 족발같은 무거운 야식은 의지로 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오늘은 굴복했습니다. 그렇다고 전부 굴복하기는 그래서 반쯤 쇼부보면서 새송이버섯구이라면 괜찮을거야 했죠~^^;; 구입한 새송이버섯은 사진처럼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지도 않게 두껍지도 않게 말이죠~ㅋㅋ 사진정도의 빛깔까지만 익혀도 괜찮지만 저는 살짝 불냄새 폴폴나는게 좋아서 좀더 오래 구워주었습니다. 버터를 사용해 풍미를 더할 수 있지만 식용유나 카놀라유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단 올리브유는 독특한 향이 있어서 버섯의 향을 가릴 수 있으니 후각이 예민한 분들은 피해주세요~..
[수입과자]인 오즈모 호포 일단 먹어봐~ 역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실 지하 수입과자점에서 구입한 과자입니다. 모양은 크게 특별하게 생기지는 않았지만 초콜릿과 과자라면 중간이상이기 때문에 별 고민없이 구입했죠~ 물론 가격이 두통에 1,000원으로 저항력도 매우 낮았구요~ 제품의 이름은 오즈모 호포입니다. 모양은 독특하지만 맛은 칸쵸랑 비슷하지만 더 맛있습니다. 예전에 오즈모에서 나온 초콜렛을 먹어본적이 있어서 초콜렛만 만드는 회사로 알았는데, 관련 가공품을 만드는 회사 였네요~ 전에 먹었던 초콜렛이 그래도 맛있던 기억이 남아서 구입했는데~ 좋은 초이스였습니다. 포장은 캐릭터들이 이모양 저모양으로 그려져 있어 취향은 딱 아이들 취향입니다.ㅋㅋㅋ 하지만 저 같은 어른이도 이런 디자인이 정겹습니다. ^^* 한봉지에 들어있던 과자의 양입니다. 초콜..
[간식] 먹어보았는가 닭고기육포~ 동네에서 자주가는 식자재마트가 한군데 있는데요~ 가격도 다른데 비해서 많이 저렴하고 이것저것 갖춰놓은 물건이 많아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다른 식료품을 구입하다가 눈에 띄는 간식꺼리가 있기에 포스팅을 하려고 모셔왔습니다. 가격은 1,000원에 팔고 있었구요~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쇼핑몰에서는 10봉지 구입하면 12,000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배송비까지 하면 한봉지에 1,400원꼴 나오겠네요, 동네에서 이렇게 저렴하게 팔아주니 아주 좋네요~ 맛도 좋아야 할텐데 말이죠~ 원재료는 국내산 닭가슴살이라고 되어 있네요~ 아래 보시는 것처럼 보기보다 두툼한데 이 가격에 팔 수 있나 왠지 모를 걱정도 해봅니다. 요즘에 몸소 느끼고 있는건데, 물건은 비싼건 질이 나쁠 수 는 있지만 싼거는 질이 좋을 수 없다는 걸 ..
[커피] 선물 받은 G7 베트남커피 - 한약커피 처남이 베트남에 갔다가 들어오면 선물로 가져다준 커피입니다. 또 제가 커피를 아주 즐긴다고~ 신경써서 사다줬네요~ 예전에 한모금만 맛보고 별로라고 생각한 커피였는데 이번에 곁에 두고 먹으니 정이 들더군요 하지만 부제로 한약커피라고 할 정도로 맛이 강하니 연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우선은 반봉지에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ㅋㅋㅋ 우선 후회말고 타 먹어보고 조절하자!!!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유명한 커피이지만 저는 이번에 제대로 먹어봤습니다. 표지색깔이 빨간게~ 아주 눈길은 강하게 끌어가죠~ 원산지는 베트남이고.....잠깐 베트남에 한글택을 붙여팔고 있나. ㅋㅋㅋㅋㅋ 베트남에서 샀던 들어와서 동네마트에서 샀던, 선물은 선물이니까 고맙게 먹습니다. ㅋㅋㅋㅋ 몇 봉지 안들어 있지만 강한 맛을 한동안 즐길 수 ..
파광성 교회? 뭐지 ㅋㅋ ▲ 친구녀석 아이 돌잔치에 갔다가 오는길에 발견한 재미있는 네온싸인입니다.ㅋㅋ 교회이름이 '파광성교회'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아내랑 무슨 교회이름이 '파광성'이야 하면서 웃는데 아내가 좀더 자세히 보더니 저거 '송파 광성교회야' 하면서 막 웃더군요~ㅋㅋㅋ 목사님 어서 빨리 네온싸인 수리하시죠~ㅋ
이제 호떡은 편의점에서~ 네이버와 티스토리에 동시에 쓰고 있는 몽실군입니다. 같은 컨텐츠를 올리고 있기 때문에 다소 중언부언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바랍니다. ▲오늘은 샤니빵이 아닙니다. 오늘은 편의점 호떡입니다. 호떡하면 무슨 추억이 떠오르시나요~ 제가 학생시절에는 버스정류장이나 사람이 많은 시장 어귀에는 겨울철이되면 어김없이 호떡을 파시는 아주머니가 등장하시는데요~ 그 앞에서 달콤함 흑설탕의 호떡을 먹기위해 기다리는 추억이 생각납니다. 어쩜 사람들은 가끔은 음식을 먹는게 아니고 추억을 먹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봉지안이 훤이 보이는데요~ 다소 걸친 모습의 호떡이 들어있었습니다. ▲가격은 800원이구요~ 전자렌지에 30초 데워서 먹으라고 되어있네요~ 30초는 지키시기 바랍니다. 저는 40초 넘게 데우다가 봉지가..
샤니 소보루, 넌 나에게 실망감을 줬어 막걸리가 땡기는 아침..컥 막걸리로 발효시킨 빵은 어떠세요 술맛은 하나도 나지 않지만 네임자체가 기억남네요~ 누군지 몰라도 잘 지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샤니에서 나온 빵입니다. 소보루는 제가 어린시절 가장 좋아하던 빵인데요~ 따뜻할때 빵집에서 갓 나온걸 먹으면 정말 이보다 맛있는 빵은 없다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곤했었죠~ 요즘이야 너무 맛있는 빵들이 많으니까 기본빵의 위치로 내려갔지만 예전에는 인기 쵝오였습니다. 그때의 추억을 음미하면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막걸리로 발효시킨 주종 소보루 카스타드" 풀네임입니다. 얼마전에도 막걸리로 발효시킨 주종 크림빵을 포스팅했었는데 이와 같은 이름으로 나온 제품이 꽤 여러종류되나 봅니다. 소보로까지는 잘 알지만 카스타드는 왜 들어갔나요~ 아마 빵안에 노란 크림이 ..
크림빵 막걸리로 발효시키다. 술은 먹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못먹게 한다구요~ 이제 술이 들어간 빵을 드세요~ 빵먹는 것도 말리는 여친이라면 자유로운 영혼이 되기를 권합니다. ▲ 막걸리로 발효시킨 반죽을 사용해서 만든 빵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가끔 찾는 빵인데요, 이유는 빵이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촉촉한 빵을 좋아하는 저의 취향탓입니다. 약간은 물없이 먹으면 빵의 질감이 퍼실퍼실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요~ 우유나 커피와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한동안 막걸리 열풍이 불면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막걸리로 발효시켰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는 반죽을 발효하는 과정에서 막걸리가 조금 첨가한것 같은데... 나오네요 탁주 0.23%라고~ 우리 깊게 생각하지 않도록 합니다. 생각하면 먹을 것 없습니다. ▲이미지 처럼 크림이 많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