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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군 군것질거리

크림빵 막걸리로 발효시키다.

술은 먹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못먹게 한다구요~ 이제 술이 들어간 빵을 드세요~

빵먹는 것도 말리는 여친이라면 자유로운 영혼이 되기를 권합니다.

 

 막걸리로 발효시킨 반죽을 사용해서 만든 빵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가끔 찾는 빵인데요, 이유는 빵이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촉촉한 빵을 좋아하는 저의 취향탓입니다.

약간은 물없이 먹으면 빵의 질감이 퍼실퍼실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요~ 우유나 커피와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한동안 막걸리 열풍이 불면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막걸리로 발효시켰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는 반죽을 발효하는 과정에서 막걸리가 조금 첨가한것 같은데...

나오네요 탁주 0.23%라고~ 우리 깊게 생각하지 않도록 합니다. 생각하면 먹을 것 없습니다.

 

 

 

▲이미지 처럼 크림이 많다면 정말 대박인데 기대기대....

 

 

 

▲크림빵이기는 하지만 크림이 달지 빵이 달지는 않아 오늘은 믹스커피입니다.

 

색은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 어떨까요~

 

 

 

▲딱 보기 좋게 구워놨습니다.

 

정당히 굽고 뭔가를 바른 느낌도 들구요, 사실 먹을 때는 뭔가를 발랐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포스팅을 하면서 보니까 색을 띠는 뭔가를 바른것 같습니다.

 

 

  

▲이미지 처럼 크림이 많이 들어있지는 않지만 풍부합니다.

 

바닐라 향과 빵의 고소한 향이 살짝 섞이면서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합니다.

역시 음식은 입에 넣기 전까지는 시각과 후각이 중요한데, 샤니 크림빵은 본분에 충실하네요~

 

이제 입에 넣고 맛봐야겠죠~

 

 

 

▲집어 들고 먹습니다.

 

크림에는 설탕입자인지 살짝 씹히는 느낌이 있습니다.

크림은 부드럽고 바닐라 향이 좋지만 뭔가 아주 살짝 느끼한 느낌도 나구요

제입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그날그날 다르니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빵은 약간 퍼실퍼실 하다고 서두에 말씀드렸죠~ 커피랑 드시면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가끔 사먹는 빵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맛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맛나 보이거나 먹어봤던 빵을 위주로 포스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선방인데 앞으로는 어떨까요~

 

샤니빵이 많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샤니 홍보직원도 아니고 적당히 하다 다른 간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한 4~5개만 더하구요.ㅋㅋ

 

 

 

▲역시 크림빵이다 보니 지방이 많이 포함되어 있네요~ 칼로리는 270kcal이구요~

 

나트륨이 조금 높은게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